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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행운의 샘 희망 장학금' 전달

문의지역 모범 및 성적우수 학생에게 희망씨앗 심어

  • 웹출고시간2014.12.09 15:48:42
  • 최종수정2014.12.09 15:48:42

청남대, 행운의 샘 희망 장학금 전달 기념촬영 모습.

대통령별장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이재덕)는 9일 '청남대 행운의 샘'에서 올 한 해 동안 수거한 동전을 문의지역 모범 및 성적우수 학생 4명에게 희망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문의지역에 거주하면서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2015년도 새학기 1학년생으로 고등학생 2명(청주전산고, 금천고)과 문의중학생 2명이다.

이번 장학금은 올 한해 수거한 동전 2백1만5천300원 중 4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지급한다.

청남대 '행운의 샘'은 김영삼 대통령길 중간에 있는 작은 연못으로 관람객들이 행운을 기원하며 동전을 던지는 곳이다.

2013년에도 동전 130만원을 수거해 문의지역 모범학생 3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행운의 샘 동전을 문의지역 학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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