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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2.07 14:40:56
  • 최종수정2014.12.07 14:41:03

충북시조문학회(회장 윤현자)가 주관하고 충북도가 후원하는 '14회 문학과 함께하는 치료한마당'이 5일 청주의료원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병마와 외롭게 싸우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고, 정서순화를 통해 치료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충북시조문학회가 청주소재 병원을 순회하며 열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종묘제례악전수자의 대금연주, 그룹 나비야의 색소폰 연주, 무용가 이재숙의 전통무용 충북연예인협회의 보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또 입원환자, 의료진, 시인들이 낭송회와 시화전도 개최했다.

환자와 보호자들이 수시로 읽을 수 있도록 동인지 '충북시조 19집' 200권과 시화작품 30점도 청주의료원에 기증했다.

충북시조문학회는 1993년도에 창립됐다.

지난 2001년부터 환자와 함께하는 문학행사를 매년 열어오고 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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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