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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충청북도 자원봉사자 대회 열린다

행복 에너지가 샘솟는 자원봉사 충북

  • 웹출고시간2014.12.02 19:35:31
  • 최종수정2014.12.02 19:35:31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길중)가 주관하는 2014 충북도 자원봉사자 대회가 자원봉사자 및 단체,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3일 오후 1시부터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행복 에너지가 샘솟는 자원봉사 충북'이란 주제로 지난 1년 동안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부에서 지정한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고 도내 자원봉사자의 새로운 결의를 다짐함으로써 도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 및 나눔 문화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재능나눔을 통한 자원봉사 확산'을 위해 충청북도 11개 시군을 돌며 자원봉사자 및 단체를 연결해 온 '함께하는 재능나눔 자원봉사릴레이'의 기가 1년간 대장정의 활동을 마치고, 최종 주자인 제천시자원봉사센터장으로부터 릴레이기를 반납 받게 된다.
 

지난 11년여 동안 도내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헌신적으로 실천해 온 충북의료자원봉사단(단장 조원일)에게 도지사 감사패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비롯하여 도지사, 도의장, 센터장으로부터 우수자원봉사자 및 단체 등에 표창이 수여된다.
 

이후 강길중 센터장의 대회사와 이시종 도지사의 격려사, 이언구 도의회의장의 축사를 통해 지난 한해 지역사랑을 위해 수고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강길중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용기와 희망을 심어 준 함께하는 충북의 일등 공신" 이라며 "밝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보다 많은 도민들이 자원봉사의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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