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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제천 종합 우승

2위 증평·3위 괴산… 모범 선수단은 충주

  • 웹출고시간2008.06.04 21:37: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2회 충청북도 장애인 한마음 생활체육대회에서 제천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증평군, 3위는 괴산군, 모범선수단은 충주시에게 각각 돌아갔다.

4일 충북곰두리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출범이 후 2회째 열리는 것으로 장애인 선수 700여명과 도우미 등 1천여명이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각 시.군 선수단은 고장의 명예를 걸고 비장애인과 함께 하는 육상(휠체어 릴레이)과 장애인체육의 대표종목인 론볼, 장애인도 쉽게 접할 수 있는 탁구, 팔씨름, 줄다리기 등의 경기를 펼쳤다.

올해 대회에는 전자다트와 2인3각 달리기가 시범종목으로 채택됐고 각 종목별 경기가 끝난 뒤에는 시.군대항 노래자랑도 있었다.

개회식에 앞서 열린 식전행사에서는 청주맹학교의 관현악연주와 중창, 파워아모르의 라틴댄스 등으로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체육대회가 열린 곰두리체육관 광장에서는 휠체어펜싱 체험행사와 휠체어 및 장애보장구 무료 수리센터도 운영됐다.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비장애인의 참여를 확대하고, 체육활동을 통한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신인선수 발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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