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11.24 16:24:55
  • 최종수정2014.11.24 16:24:55

전국 19개 지역에 웃음과 소통의 맥을 이어오던 'Festa!'가 내달 5일 오후 7시30분 청주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Festa!'는 원래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신나는 예술여행을 통해 전국 19개 지역에서 공연되었던 작품이다.

웃음과 즐거운 화합을 주제로 세계 축제음악을 통해 함께 어울리며 노래하고 춤추는 소통의 과정으로 관객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

이번 청주공연은 놀이마당울림이 주최하고 아트 퍼커션 TAP(Trend of Art Percussion)이 주관했다.

축제음악의 시작은 브라질 삼바 레게(Samba reggae)를 바탕으로 한 화려한 타악 퍼포먼스와 바투카다로 연다.

바투카다는 브라질 말로 함께 북치고 춤추고 발 구르며 즐겁게 노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풍물놀이처럼 브라질 카니발에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연주하며 행진하는 축제음악이다.

브라질의 삼바가 있다면 우리나라의 장구 이에 뒤지지 않는다.

화려한 변신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전통국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른바'웃자고'다.

이뿐인가. 남사당놀이의 전통기예인 버나놀이를 현대적인 느낌으로 발랄하고 유쾌하게 해석한 작품도 이색적이다.

동서양을 넘나드는 현란한 음악 축제는 아프리카로 넘어가면 절정을 이룬다.

서아프리카 타악기인 젬베와 두눈 드럼(dunun drum)을 중심으로 신나게 연주하면 어느새 관객들의 어깨는 절로 들썩인다.

입장권은 전석 1만5천원이며, 10인 이상 단체 1만원이다.

사랑의 티켓과 통합문화이용권 사용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010-9452-9408로 하면 된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