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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0개월이상 수출중단, 반발 그칠 때까지만?

"재협상도 추가협상도 아니다"…임시중단 논란

  • 웹출고시간2008.06.03 15:30: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미국측에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출중단을 요청한 것'과 관련 재협상이나 추가협상은 아니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유 장관은 '수출중단 요청이 재협상인지 추가협상인지'를 묻는 질문에 "국민들이 30개월 이상 소에 대해 우려가 많으므로 우선 국민의 신뢰가 회복될때까지 농수산 장관으로써 수입을 안되도록 강구하겠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유장관은 또 "이 문제와 관련 통상마찰이 최소화하면서 당분간 국민의 신뢰가 회복될때까지 30개월 이상 소가 수입되지 않도록노력을 해 원만히 수습하는 것이 제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유장관은 이와 함께 "외교적 마찰이 되고 하면 정부가 협상을 하겠지만 현 단계에서는 농수산식품부에서 여러조치를 하고 있으니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유장관의 발언으로 볼때 '30개월 이상 소 수출중단 요청'은 국민들의 반발이 수그러들때까지 임시적으로 수출을 중단해달라는 요청으로 해석돼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질의응답

▶재협상인가 추가협상인가?

= 버시바우대사 보자고 했다. 지금 국민들이 30개월 이상소에 대해 우려가 많으니까, 우선 국민의 신뢰가 회복될때까지 농수산장관으로써는 수입을 안되도록 조치를 강구하겠다는 말씀으로 저는 알고 있고, 그렇게 얘기했고, 이 문제를 통상마찰을 최소화하면서 당분간 국민의 신뢰가 회복때까지 30개월 이상 소가 수입되지 않도록 그렇게 외교적 노력을 협조해서 원만히 수습하는 것이 제 입장이다.

= 그것은 여러쪽에 연락을 하고 있어... 아직 외교적 마찰이 되고 하면 정부가 협상하지만, 현단계에서는 농수산식품부에서 여러 조치를 하고 있으니까 그쪽을 봐줘라.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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