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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6.03 11:29: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37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남중부 카나디안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진천 이월중학교 박현준(왼쪽), 김준혁군

진천 이월중학교(교장 손종철) 카누부가 제 37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남중부 카나디안부문에서 금메달을 휩쓰는 쾌거를 이루며 남자 카누의 기량을 전국에 알렸다.

카나디안 부문 남중부 대회 C-1 500M 결승에서 박현준(3학년)이 금메달, C-2 500M 결승에서 박현준, 김준혁(3학년)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특히 2관왕을 차지한 박현준군은 최우수선수상의 영광을 함께 누렸다.

박현준군과 김준혁군은 이월중학교 1학년 때 강수열 지도교사의 권유로 카누를 시작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기량이 급성장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특히 이번 전국소년체전을 앞두고 하루 7시간 이상의 강훈련에도 성실과 끈기로 훈련의 어려움을 극복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특히 박현준군은 작은체구의 단점을 강한 의지력과 피나는 연습으로 극복하며 대회 2관왕에 이어 최우수선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선수들은 매일 학교수업 종료 후에 초평저수지에서 늦은 시간까지 훈련을 실시했고 합숙훈련기간에는 새벽· 오전· 오후· 야간으로 나뉘어지는 집중 훈련을 통해 개개인의 단점을 최대한 보완하는 노력을 기울였으며 시합에 임박해서는 최대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힘을 쏟은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

박군과 김군은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강수열감독과 이경수코치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세계적인 선수가 되고 싶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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