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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도청가족 문화나들이 추진

'문화가 있는 날'

  • 웹출고시간2014.11.17 16:49:52
  • 최종수정2014.11.17 16:49:52
충북도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연극, 영화, 전시, 음악회 등 문화예술 전 분야에 걸쳐 도청가족들이 다함께 참여하는'매!마!수! 도청가족 문화나들이'를 추진한다.

지난 번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가 생활 속 국민들의 문화참여 확산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정했다.

이에 충북도가 공직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의미다.

매달 부서를 정해 연극, 영화, 전시, 음악회를 관람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행사에 참여, 문화예술이 일상화되도록 공직자들이 앞장서자는 취지다.

내달 26일 첫 번째 참여행사로, 이시종 지사와 문화체육관광국 직원들이 극단 청년극장의 30주년 기념공연인 '언덕을 넘어서 가자'를 관람할 예정이다.

나머지 직원들도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정시 퇴근해 각종 문화예술행사에 동참할 계획이다.

아울러,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충북문화관에서는 충북문인협회와 충북작가회의 주관으로 정관영 작가를 초청, '삶과 문학, 그리고 건축'이라는 주제로 강연 및 시낭송 등을 펼칠 예정이다.

각 시군에서도 제천문화회관을 비롯한 공연장 등에서 하우스콘서트 및 영화상영 등의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충북도는 세월호 참사 등의 여파로 문화예술행사의 자제 분위기에 따라 그간 도민들의 향유기회가 적었던 만큼 시군별로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각종 문화예술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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