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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레지던스 기획전시 '축척된 순간들' 개최

아카이브 전시 28일까지, 국·내외 기획자 세미나도 열려

  • 웹출고시간2014.11.16 14:15:38
  • 최종수정2014.11.16 14:15:38

레지던스 기획전 포스터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강형기)은 18일부터 28일까지 충북문화관에서 레지던스 기획전 '축척된 순간들'을 개최한다.

퍼블릭 에어(대표 한태호), 하이브캠프(대표 김기현), 매개공간 이드(대표 조지현), 스튜디오 굳(대표 황경섭) 등 14년 충북 레지던스 단체들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입주 작가들의 작품 활동 뿐 아니라, 그간 각 레지던스 단체들이 추진했던 교류네트워크,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 관련 아카이빙을 보여준다.

또한 26일에는 부대 행사로 각 단체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국내·외 레지던스 관계자 및 기획자와의 세미나도 진행될 예정이다.

일본 유코보 갤러리, 베트남 제로 스테이션, 인도네시아 세메티 하우스의 해외 레지던스 사례와 안산의 리트머스, 안양의 스톤앤워터, 군산의 여인숙, 서울의 예술과 도시사회 연구소 등 국내 유명 창작 공간 운영 및 특성화 사례가 발표된다.

충북문화재단은 "이번 기획전시가 그간 충북 레지던스의 성과를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 확대하여 지역 레지던스의 새로운 변화와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www.cbcf.or.kr)를 참고하거나, 충북문화재단 문화사업팀(043-224-560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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