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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여자중학교, 선비마을 스테이 기차여행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프로그램으로 운영

  • 웹출고시간2014.11.16 13:09:07
  • 최종수정2014.11.16 13:09:07

제천 의림여자중학교는 지난 14일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간 교육복지우선지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선비마을 스테이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제천 의림여자중학교는 지난 14일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간 교육복지우선지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선비마을 스테이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문화 체험에서 첫날 70여명의 학생들과 담당 교사은 함께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 입소해 유복예절, 인성예절, 떡메, 다례, 사군자, 천연염색, 선비명상 및 선비음악 등을 학습했으며 둘째 날에는 소수서원, 부석사, 선비촌 등의 문화유산을 탐방했다.

이번 체험 활동은 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교육과정을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전개하고 역사문화체험을 통한 문화적 욕구 충족 및 올바른 인성을 형성하도록 도와주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토요체험학습으로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 향상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으며 특히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진행된 다양한 체험학습은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매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됐다.

문화 체험에 참여한 의림여중 3학년 유자영 학생은 "선비마을스테이 기차여행은 친구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통해 전통음식과 전통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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