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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성폭력상담소 '양성평등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포럼'

12일 인구보건복지협회충북세종지회 회의실

  • 웹출고시간2014.11.12 13:20:55
  • 최종수정2014.11.12 13:20:55

'양성평등과 저출산 극복'을 주제로 하는 포럼이 12일 오후 6시30분 인구보건복지협회충북세종지회 회의실에서 열린다.

인구보건복지협회충북세종지회 청주성폭력상담소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대학생들의 성평등 의식을 전환해 저출산 극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다.

'양성평등을 향해 저출산 극복을 향해 Go! Go!'라는 타이틀로 마련돼 충청대학 사회복지학과 심의보 교수와 청주지역 대학생,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Top-Us)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청주지역 4개 대학교 Top-Us 대표단원(교원대학교 이정연, 서원대학교 윤건홍, 충북대학교 김슬기, 충청대학교 김지연)이 '양성평등'과 '저출산 극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양성평등과 저출산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 충북대, 청주대, 서원대, 충청대학 등 4개 대학교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된다.

UCC 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이어져 대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에게 각각 시상금이 전달된다.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모임(Thinking Of Population issues-University Students)'은 지난 2009년부터 운영돼 모두 12개 대학교, 4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단원들은 월례회의, 캠페인, 토론 등을 통해 양성평등, 저출산 극복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청주성폭력상담소 엄정옥 소장은 "이번 포럼은 미래세대 주역인 대학생들이 참여해 양성평등과 저출산 극복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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