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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1.06 16:16:39
  • 최종수정2014.11.06 16:16:39
시민문화예술 축제 2014 문화의 집 잔치가'우리 동네 구석구석 문화家 열리다'라는 주제로 8일 청주문화산업단지 1층 상상마루에서 열린다.

전국 문화의 집 동아리들과 시민예술가들을 비롯해 청주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생활문화가 무엇이며, 문화의 집에서 생활문화씨앗을 심고 가꾸는 일들을 어떻게 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자리다.

각 지역의 다채로운 생활문화 현장이 고스란히 축제장에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의 집은 1996년 지역주민들의 문화 복지를 위해 만든 생활문화공간으로 전국 117개가 운영 중이다.

이번 문화의 집 잔치는 시시콜콜하고 다양한 생활문화를 축제의 장으로 가져와 일상생활에서 문화를 나누고, 만들고, 뽐내고, 맛보는 큰 즐거움들 서로 나누고 교감하는 장을 만든다.

잔치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생활문화 물품 판매와 전시, 일일클래스가 진행된다.

'생활문화편의점'과 손을 통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고 경험해보는 작업장인'예술캠프'를 운영한다.

또한 생활문화를 만들어가는 손을 보여주는'생각하는 손'전시도 눈길을 끈다.

'문화의집 살림살이展'과 문화의집에서 발간한 각종 책자들을 모은'문화의 집 책박물관展'도 동시에 열린다.

이밖에 우리 동네 딱지왕 선발대회와 단체줄넘기 대회, 지역음식열전이 이벤트 행사로 열려 축제장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2014 문화의 집 잔치는 전국의 문화의집 운영자와 청주지역 예술가로 구성된 기획단에서 프로그램 기획과 실행을 맡았다.

청주지역 대학생들이 진행요원으로 참여해 더욱 뜻 깊은 잔치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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