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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인문학을 만나다

2014년 '5회 여성인문학콘서트' 내달 4일 열려

  • 웹출고시간2014.10.27 17:54:10
  • 최종수정2014.10.27 17:54:10

2013년 4회 여성인문학콘서트 자료사진

오는 11월 4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강당에서 '여성! 인문학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다섯 번째 인문학콘서트가 열린다.

1부에서는 '숨 쉬는 사이'라는 의미로 결성된 젊은 연주자들의 모임인 '아템파우제 앙상블'의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2부에서는 김경일 교수(아주대)가 '생각 습관 바꾸기로 행복 찾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주부전문인클럽은 1996년 11월1일 '주부의 날'을 선포하며 발족했다.

약 12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주부전문인클럽은 KACE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 소속돼 강의활동을 하고 있다.

이 클럽은 주부회원 중심으로 정보를 나누고 새내기 주부강사를 배출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주부전문인클럽 김옥배 회장은 "자녀들이 자라는 과정 속에서 주부와 부모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자녀의 뒷모습이 바로 부모의 얼굴" 이라며 "오는 11월4일 열리는 인문학 콘서트는 격조 있는 음악도 감상하고 행복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해보는 자리다. 여성뿐 아니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부전문인클럽은 2002년부터 청주시여성주간에 '시낭송대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정서와 문화시민의 긍지를 높이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년 2회 정기적으로 '여성인문학 콘서트'를 열어 인문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예술을 통해 감성을 깨울 수 있는 행사를 꾸준히 마련해 왔다.

/ 윤기윤 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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