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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0.26 14:34:31
  • 최종수정2014.10.26 14:34:31

충북지역 드로잉작가 모임 '드로잉 더'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청주 예술의 전당 제2전시실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2월 창립전에 이은 두 번째 전시회다.

다양한 소재와 재료로 작업한 작품 100여점이 선보인다.

출품작 외에 작가들의 습작이 별도로 설치돼 작가의 개성이 반영된 드로잉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흥미로운 드로잉의 세계에 상상을 더 할 수 있는 재미도 있다.

드로잉 더 관계자는 "화가는 항상 자기 자신을 그린다. 드로잉 자체가 본인의 내면을 객관화하여 바라보고 자신을 확인하며 반추해서 갱신하는 것이다. 시간과 공간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속살을 확인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라며 "드로잉에 대한 회원들의 열정을 확인하는 전시회가 될 것이다. 심열을 기울여 출품한 회원 모두와 함께 자축하며 주변과 소통하며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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