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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0.20 10:44:28
  • 최종수정2014.10.20 10:44:28

주말을 이용한 영동지역 주민들이 요리교실에서 요리를 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영동군보건소가 보건소 영양실습실서 개최한 주말을 이용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요리교실'이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지난 18일 가진 요리교실은 평소 아이들과의 대화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부부를 위해 요리를 통한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15가족 50여명이 참가해 케이크 등 간식거리를 만들면서 부모들이 아이에게 고른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부모와 자녀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가족 사랑을 나누고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요리교실에 참석한 김석진(39·남·영동읍 동정리)씨는"평소 주말엔 피곤해서 쉬는 것만 생각했는데 아이들과 함께하는 요리실습 시간을 가져 가족이 더 화목해지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아이들을 위해 아빠가 노력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영동군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5월 개최한 요리교실도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바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소통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부부를 위한 공동 양육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분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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