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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8기 입주 작가 공동 Work-Shop

창작 작품에 대한 섬세한 이야기를 풀어내다

  • 웹출고시간2014.10.14 17:04:38
  • 최종수정2014.10.14 17:04:38

창작스튜디오 워크숍 장면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8기 입주 작가 공동 Work-Shop을 개최한다. 입주 작가 창작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6일과 내달 20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기획자와 미술평론가를 초대해 입주 작가들의 그동안 작품을 분석해 피드백을 주고받는다.

이번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공동 Work-Shop은 스튜디오에 입주하여 작업에 참여한 작가가 직접 작품 설명회를 한다. 그후, 외부 큐레이터와 미술평론가들이 작품분석을 통하여 토론방식으로 진행되며, 그간의 작업성과에 대하여 정리해 본다.

또한 워크숍 기간에 해당 작가들의 작품 40여점이 전시되어 워크숍 동안 작가들의 작품을 실제로 감상하고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국내외 저명한 미술기획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대 미술의 다양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춘숙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워크숍행사는 큐레이터 및 평론가 등 외부 전문가들의 만남으로 젊은 작가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개념을 열어준다. 지역의 현대미술을 소개하는 뜻 깊은 자리다" 라며 "앞으로 이러한 계기를 통하여 지역을 넘어 외부지역에 청주의 미술인들이 미술관이나 갤러리 전시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공동Work-Shop이 열리는 16일에는 박해빈과 조나라 작가가 진행한다.

내달 20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김유경과 정혜숙 작가가 2층 교육실에서 공동Work-Shop이 예정됐다. 자세한 문의는 청주시립도서관 운영담당(201-4058)에게 하면 된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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