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 전국 최강 입증

경호처장기 전국대회 휩쓸어…대회新 2개 작성

  • 웹출고시간2008.05.28 21:09: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가 전국 최강을 재 확인했다.

지난 27일 막을 내린 제4회 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청주시청 장애인사격팀은 2개의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전국 최강의 실력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에서 류호경 선수는 10m 소총입사 남녀 혼성에서 총점 598점으로 지난 대회 신기록을 갱신하며 1위를 차지했고, 박세균 선수도 10m 권총입사에서 총점 571점으로 역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1위에 올랐다.

또 박진호선수는 10m 소총 남자부 입사에서 592점으로 1위를 차지하는 등 모두 5명이 출전한 대회에서 3명이 개인전 1위를 기록했다.


/김병학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