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페라보다 더 오페라 같은 '오페라 콘서트'

17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 전당 IBK홀

  • 웹출고시간2014.10.12 14:15:02
  • 최종수정2014.10.13 08:52:15
오페라보다 더 오페라 같은 입양아들의 오페라 콘서트가 17일 오후8시 서울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단장 김수정)이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과 손잡고 연간 20~30회의 공연과 해외일정을 통해 우리사회에 긍정적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평화'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음악감독 김희철과 오페라코치 정미애가 맡았다. 모차르트의 '마술피리'와 푸치니의 '투란도트',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 아이들의 노래를 오페라와 함께 풀어간다.

연출은 이탈리아 국제음악아카데미 아람(ARAM)과 로마 아레나(ARENA) 아카데미에서 수학한 오페라 전문가 김어진씨가 진행한다. 지휘 양정열, 발성코치 오해은, 트럼펫 유병엽, 소프라노 이명희·이우경, 메조소프라노 양계화, 테너 강신모·석승권, 바리톤 왕광렬, 피아노 유혜영 등 젊은 음악가들이 입양아들과 함께한다.

입양아어린이합창단은 국내 최초로 공개 입양된 아동들로 구성되어 2006년부터 성악가 김수정씨가 입양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만들어졌다.

김수정 단장은 "이번 콘서트가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아이들을 위한 감동적인 음악회가 되고 입양에 대한 인식이 보다 긍정적으로 확산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문의는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070-7798-2661)으로 하면 된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