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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2014 문화예술교육 예술강사워크숍 개최

충북 도내 초, 중, 고, 특수학교 문화예술교육 8개분야 예술강사 네트워크 형성

  • 웹출고시간2014.09.30 19:40:18
  • 최종수정2014.09.30 19:40:32
충북문화재단은 도내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교육 8개 분야 예술강사 160명을 대상으로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충청북도 충주 앙성면 켄싱턴리조트에서 2014 문화예술교육 예술강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문화예술교육분야 예술강사들의 문화예술교육 능력을 향상하고, 교육현장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충북방송 안남영 사장이 '생활맞춤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한국교원대학교 이재영 교수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수업방법'에 대한 강의를, 한국코치협회 홍성향 인증코치는 '문화예술강사를 위한 셀프리더쉽'을, 박명희 심리상담연구소장은 '청소년 심리와 대처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그 외에 사례강연과 분반토론을 통해 교육현장에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기회도 마련한다. 대표 예술 강사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예술강사들에게 실질적인 문화예술교육의 효과 및 사례경험을 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문화재단은 지역에 거주하는 예술강사를 비롯한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연구 모임 및 관계자 워크숍 등 다양한 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그 밖에도 도내 문화예술교육의 발전을 위한 역량강화워크숍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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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