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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9.28 15:20:31
  • 최종수정2014.09.28 15:20:31

(사)충북민예총에서는 21일부터 내달 10월 12일까지 충주, 제천, 옥천, 청주에서 다양한 공연, 체험, 영화상영, 시낭송, 전시로 제21회 충북민족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 21회 충북민족예술제는 충북민예총이 20주년이 되는 해에 펼치는 잔치다. 청주뿐 아니라 충주, 제천, 옥천지역에서도 민족예술과 체험 등으로 도민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분산하여 실시한다.

장소는 충북일원으로 21일에는 충주 탄금대 무술공연 소공연장, 27일은 제천 의림지 수변무대, 10월4일은 옥천 관성회관 야외무대, 10월 6일은 청주 예술의 전당 대전시실과 상당산선 남문일대에서 열린다.


충주행사는'탄금울림'이란 주제로 노래공연과 퓨전타악 및 전통놀이(놀이마당 울림)로 꾸며진다. 체험행사로는 민화체험, 도예체험, 페이스페인팅, 참여미술체험이 있다. 제천행사는'더불어 새롭게'란 주제로 의림지 수변무대 일원에서 풍물 길놀이, 7080 추억의 콘서트, 어쿠스틱 기타 공연, 신 아리랑 등으로 무대를 장식한다. 체험행사로 민화그리기 체험, 다육도자기 화분심기, 팬시우드 체험, 염색체험이 있다.

'시와 음악이 흐르는 예술제'란 주제로 열리는 옥천행사는 시낭송회와 전통춤, 색소폰연주, 가야금연주, 걸개그림전시로 채워진다. 마지막'우연의 유희'란 주제로 열리는 청주행사는 기획 전시로 민화작품전시가 열린다. 또한 청주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는 전통음악공연(원장현류 대금산조, 유대봉류 가야금산조, 지영희류 해금산조, 한갑득류 거문고산조, 산조합주)과 서울독립영화제 출품했던 단편영화 2편과 장편영화 2편, 플롯오케스트라 콘서트가 열린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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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정우택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

[충북일보] 정치란 모름지기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고 한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갈등이 심화될수록 정치의 기능과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정치인도 마찬가지다. 그들의 생각은 고여 있을 수 없고 행동 또한 멈춰있을 수 없다. 새해를 맞아 국민의힘 정우택(69·청주 상당)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을 만났다. 그는 부친인 정운갑 전 농림부 장관(1913~1985년)의 뒤를 이어 정치에 입문한 뒤 장관, 충북지사, 국회의원 등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지난해 3월 9일 치러진 재선거로 부친과 함께 '5선' 타이틀까지 거머쥔 뒤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목으로 성장했다. 정 부의장을 만나 새해 각오와 정치·충북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새해 각오를 밝혀 달라.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 토끼는 예부터 만물의 성장과 번창을 의미한다. 새해에는 도민 여러분 모두가 크게 번창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삼중고로 인한 서민들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