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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9.23 15:01:11
  • 최종수정2014.09.23 15:01:11

아트모자 벙거지(사진 위)와 아트모자 스냅백.

청주시문화재단이 디자이너 이상봉과 손을 잡고 세종대왕 100리 문화상품을 개발했다.

청주시문화재단은 최근 디자이너 이상봉과 함께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활용한 문화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문화상품은 일반인을 위한 등산용 모자와 청소년들이 즐겨 사용하는 스냅백이다.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매듭공예 기법을 통해 표현했다.

세종대왕 100리의 맑고 푸른 이미지와 역동적인 풍경을 담았다. 이들 문화상품은 홍보용으로 활용하는 한편 (주)이상봉 전국매장과 세종대왕 100리 주요 문화공간 등에서 판매된다.
 

청주시문화재단은 스카프, 손수건과 마을별로 특화된 특산품과 문화상품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디자이너 이상봉은 한글, 단청, 소나무 등 한국의 문화원형을 소재로 패션디자인 및 문화상품을 개발하고 있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다.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기간 중 옛 청주연조제조창에서 한글 특별전과 한글 패션쇼를 개최한 바 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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