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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생국악경연대회서 영동 영신중 '대상'

22회'화랑' 연주

  • 웹출고시간2014.09.21 17:37:04
  • 최종수정2014.09.21 17:37:04

대상을 차지한 영동 영신중학교 국악관현악단

충북도문화원연합회(회장 류귀현)가 지난 20일 개최한 22회 충북학생국악경연대회에서 기악곡 '화랑'을 연주한 영동의 영신중학교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충북도문화원연합회가 국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리 전통음악의 계승 발전을 꾀하고자 국악꿈나무들의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경연에는 단체 16팀, 개인 23명 등 모두 4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초등학교 개인부문에 참가해 민요 '오돌또기, 이어도 사나'로 초등부 금상을 차지한 임소연(남성초5)양은 탁월한 재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경연대회는 초등교, 중학교, 고등학교별 개인과 기악과 풍물 단체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되었는데 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금상(충청북도교육감상)

△초등 개인 임소연(남성초) △초등단체 풍물 덕성초 기악 교현초 △중등개인 김소진(산남중) △ 중등단체 풍물 대성중 기악 황간중 △고등부 개인 박소현(충북예고) △ 고등부 단체 풍물 청주공고 기악 현도정보고

◇은상(충청북도문화원연합회장상)

△초등 개인 지윤성(경산초) 여지인(미봉초) △초등단체 풍물 대길초 기악 미봉초 △ 중등개인 지유진(원봉중) 정도경(충북여중) △ 중등단체 풍물 청주여중 △고등부 개인 권혁진(영동고) 김경은(충북예고) △ 고등부 단체 풍물 청주농고

◇동상(충청북도문화원연합회장상)

△ 초등 개인 박은희(서현초) 김민지(우암초)정한종(미봉초) △초등단체 풍물 미봉초 기악 진흥초 △중등개인 이정민(진천여중) 박혜원(산남중) 이소정(원평중) △중등 단체 풍물 서경중 △고등부개인 정민아(충북예고) 가다인(충북예고) △ 고등부 단체 풍물 청주여상

◇장려상(충청북도문화원연합회장상)

△초등 개인 서민경(솔밭초) 전하연(샛별초) 홍예빈(서현초) 황민주(미봉초) △중등개인 안지연(양청중) △고등 단체 풍물 산남고

◇지도교사상(도지사상)

김미수(영신중) 박혜영(덕성초) 한미성(교현초) 유승렬(대성중) 한영민(황간중) 김유미(청주농고) 김영원(현도정보고)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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