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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풍요와 문화향기를 충북문화관과 함께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의 장 마련

  • 웹출고시간2014.09.17 17:32:58
  • 최종수정2014.09.17 17:32:58
예술인과 도민이 만나 소통하는 문화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충북문화관이 개관 2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행사는 지난 13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진행한다. 이 체험행사는 도민 초상화 그려주기, 야외공연, 공예체험과 복화술 인형극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민에게 선사한다.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북 카페에서는'우리지역의 소리 - 중고제 원류를 찾아서'라는 판소리 풍류방을 연다. 내달 9일부터 4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진행할 계획인 이 행사는 전통의 맥을 잇는 소리꾼들의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연말 기획전으로는 1939년 일제시대부터 개방까지 관사에 대한 역사, 건축, 역대 도지사 등 다양한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舊 도지사관사 71년 기록전'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도민들에게 관사의 역사를 생생히 전달하여 역사의 흔적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앞으로도 도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다"라며 "충북문화관을 도민의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예술과 낭만이 가득한 전국적 문화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223-4100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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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정우택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

[충북일보] 정치란 모름지기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고 한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갈등이 심화될수록 정치의 기능과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정치인도 마찬가지다. 그들의 생각은 고여 있을 수 없고 행동 또한 멈춰있을 수 없다. 새해를 맞아 국민의힘 정우택(69·청주 상당)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을 만났다. 그는 부친인 정운갑 전 농림부 장관(1913~1985년)의 뒤를 이어 정치에 입문한 뒤 장관, 충북지사, 국회의원 등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지난해 3월 9일 치러진 재선거로 부친과 함께 '5선' 타이틀까지 거머쥔 뒤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목으로 성장했다. 정 부의장을 만나 새해 각오와 정치·충북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새해 각오를 밝혀 달라.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 토끼는 예부터 만물의 성장과 번창을 의미한다. 새해에는 도민 여러분 모두가 크게 번창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삼중고로 인한 서민들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