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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24 18:55:32
  • 최종수정2014.08.24 18:55:32

괴산군 동진천에서 열린 풍등축제의 모습

괴산불교 사암연합회가 주관하는 동진천 유등문화축제가 오는 27일 오후6시30분에 열린다. 유등문화축제는 올해로 6회로 하늘에는 풍등, 땅에는 연등, 물에는 유등이 아름답게 천지를 수놓는다. 유등은 대형 코끼리등과 불을 뿜는 청룡등, 황룡등, 연꽃등이 동진천을 아름답게 장식한다.

깊은 산속에서 정진하던 스님들이 괴산군 동진천에 모여 등불을 밝히는 의미는 '6,25때 산화한 1천800여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남북의 평화통일' '충북 괴산군의 도약' '군민의 안녕' 그리고 내년에 열리는 '2015년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개최'를 기원하기 위해서다.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괴산고추축제가 '유망축제에서 우수축제'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염원의 축제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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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