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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신월동 제1회 봉숭아 꽃물들이기 축제

20일부터 23일까지

  • 웹출고시간2014.08.19 14:54:45
  • 최종수정2014.08.19 14:55:29
제천시가 2014년 평생학습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0일부터 제1회 봉숭아 꽃물들이기 축제를 연다.

신월동 상진리 마을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진리 부녀회원들이 주관하며 이들은 사전에 봉숭아 식재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고 마을회관 주변 유휴부지에 봉숭아를 심어 봉숭아 꽃이 만발한 시기를 맞아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20일 오후 2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는 23일까지 계속된다.

축제는 개막식, 봉숭아 꽃 물들이기 체험(떡매치기), 평생학습재능기부 공연(민요, 탈춤, 관현악, 장구춤, 오카리나)과 지역 농산물 공판장도 운영한다.

현재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봉숭아 꽃 물들이기 체험예약이 쇄도하고 있으며 부모와 함께 옛 추억에 젖어 손톱에 꽃 물들이기와 다양한 체험으로 운영하게 된다.

시는 마을주민이 주도가 돼 평생학습관련 사업 발굴 및 프로그램개발을 통해 모든 시민이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시민상 구축 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관내 10개의 마을을 선정해 평생학습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행복마을 만들기를 통해 지역의 문화를 개발하고 지역을 변화시키며 평생학습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평생학습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작으로 읍·면·동 지역에 마을 주민 주도로 운영하는 행복학습센터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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