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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18 16:48:52
  • 최종수정2014.08.18 16:48:52
지난 17일 서울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열린 전국청소년연극제 시상식에서 충북의 민윤경(사진) 학생이 우수연기상을, 김석홍 교사가 우수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극제는 총18개교의 학교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경연을 펼쳤다.

이번에 충북대표로 참가한 청주중앙여고 연극팀은 아쉽게 단체수상에 실패했다. 하지만 출품작'사랑하는 이들에게'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은 민윤경(청주중앙여고,2)학생이 우수연기상을 받아 희망의 불씨를 이어갔다.

한편 청주중앙여고 김석홍 교사는 우수지도교사상을 받았다.

이번에 열린 18회 전국청소년연극제는 청소년들의 희곡문학과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와 창의성 및 문화적 소양을 길러주기 위한 전국단위 연극경연축제이다.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청소년연극제는 16개 시·도별 지역 예선대회와 각 지역의 최우수 학교들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치는 본선대회로 이뤄졌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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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