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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5개교, 유네스코학교 지정

영동초·단양중·송학중 등 선정
다양한 국내외 프로그램 참여

  • 웹출고시간2014.08.04 09:26:45
  • 최종수정2014.08.04 19:48:08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영동초, 단양중, 송학중, 서원고, 신흥고 등 5개 학교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로부터 유네스코학교(UNESCO Associated School Project Network)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유네스코학교는 평화, 인권, 다문화, 환경, 세계화, 경제정의, 지역고유문화, 지속가능발전 등 유네스코 이념에 기반을 둔 국제 학교 네트워크이다.

이번에 유네스코 네트워크에 가입한 학교는 앞으로 유네스코가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충북교육청은 유네스코학교 지역 워크숍 개최로 지역 고유 프로그램을 논의하고 학교별 사례를 공유, 충북의 유네스코학교들이 모범적인 유네스코학교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충북에는 기존에 14교가 유네스코학교로 활동한데 이어 이번에 5교가 추가 가입해, 총 19개 학교가 활동하게 됐다.

유철 과장은 "충북의 자랑인 세계문화유산 직지를 바탕으로 우리지역의 고유문화를 연구하고 홍보하며, 소규모 학교간 지역 연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여 도내 학생들이 국제사회와 지역사회의 연관성을 체험하고, 유네스코 이념을 배워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 유네스코학교로 지정된 학교는 총 251교이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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