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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6 야간·주말에도 수화통역 지원

1366충북센터, 수화통역사 배치

  • 웹출고시간2014.07.30 10:28:07
  • 최종수정2014.07.30 10:28:07
청각 장애여성들이 야간과 주말에도 여성긴급전화 1366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여성발전센터가 운영하는 여성긴급전화 1366충북센터는 가정폭력·성폭력 등 위기로 1366충북센터를 찾는 청각장애여성들을 위해 야간·주말, 공휴일에도 상담서비스를 진행한다.

그동안 수화통역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야간·주말 및 공휴일에 긴급피난처 등을 찾아오는 청각장애 여성들은 상담원과의 상호 의사소통의 장애로 원활한 상담서비스에 제한이 있었다.

1366충북센터에서는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충북수화통역센터, 청주수화통역센터와 핫라인(hot line) 체계를 구축하고 야간전담 수화통역사를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 1명씩 배치하고 있다.

배치된 수화통역사들과는 사안에 따라 야간 현장출장, 휴대전화 화상을 통해 적절한 수화통역 상담도 진행된다.

유영경 충북여성발전센터소장은 "장애를 가지고 위기에 처한 여성들에게는 좀 더 세밀한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하는 만큼 지역에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더욱 공공이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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