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자영고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3위

창단 1년 3개월 만에 전국대회 첫 쾌거

  • 웹출고시간2008.05.18 20:14: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자영고(교장 김흥렬) 세팍타크로 팀이 제19회 회장기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에서 여고부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7일 전남영암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준결승에서 보은자영고는 지난해 우승팀인 충남서천여고를 맞아 박미옥(2년), 박정은(3년), 김수정(2년), 윤혜미(2년)가 선전을 펼쳤으나 1세트 21대15, 2세트 21대17로 2세트 모두 내주며 여고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보은자영고는 여고부 7팀이 참가 A조(3팀), B조(4팀)로 나눠 벌어진 조별리그전에서 강원 횡성여고와, 대전 이문고를 2대0으로 각각 물리쳤으나, 경남 한일여고에게 0대2로 패하며,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3위를 차지한 보은자영고 세팍타크로팀은 지난 2006년 12월 도내 여자 세팍타크로 팀으로는 처음 창단돼 열악한 여건과 선수수급부재의 어려움 속에서도 안문근 감독과, 전현지 코치의 열성과 노력으로 일궈낸 값진 성과라 할 수 있다.

전현진 코치는 “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나아지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서 선수들이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며 “열심히 해서 전국체전 메달획득에 도전해 보겠다”고 말했다.

부강공고는 남고부 예선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경기저동고에게 0대2로 패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으나, 평택기공을 2대0으로 물리쳐 1승1패로 준준결승 토너먼트경기에 진출해 인천전자공고를 2대0 승리로 이끌며, 준결승에 진출하였으나, 예선전에 패한 경기저동고에게 21대19, 21대18로 패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청주시청은 풀 리그전으로 펼쳐진 남자일반부 경기에서 4경기 모두 패하며 저조한 경기를 보였다.


/김병학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