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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5.18 12:43: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문인협회 진천지부(지부장 나순옥)가 17일 발간한 ‘진천문학’26집에서 ‘진천’을 소재로 한 향토색 짙은 문학작품을 다수 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시조문학회장인 나순옥 지부장은 이 문학동인지에서 ‘진천장날 풍경’‘생거진천 사거진천’과 함께 적현마을을 소재로 한 ‘피리불고 풍물불고’, 진천읍 내 등산로인 남산골을 소재로 한 ‘남산골 오르는 사람들’이란 시조 작품을 선보였다.

또 회원인 유영훈 진천군수는 ‘아∼진천이여!’란 시에서 천년의 숨결 속에 연면히 흐르는 정의가 살아 있는 진천을 위해 할 일이 무엇인지를 읊었다. 혁신도시가 들어서는 덕산면에 사는 한상전 회원은 ‘혁신도시로 가는 길목’을, 홍동표 전 진천경찰서장은 ‘초평저수지’를 노래했다.

이밖에 박경희 회원이 ‘수채화 같은 나의 도시 진천’이란 수필을 실었다. 그는 이 수필에서 “도화지 위에 그려진 수채화처럼 물기 가득 머금은 산소 같은 이 도시 진천을 나는 많이 사랑한다”고 진천을 찬양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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