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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단성중, 꿈과 끼를 찾는 진로캠프 눈길

실질적인 경험으로 의미 더해

  • 웹출고시간2014.07.15 13:29:09
  • 최종수정2014.07.15 13:29:09

단양 단성중학교가 14일과 15일 양일간 진로직업 탐색 및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우선 지난 14일 1일차에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한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참가자간의 학습 분위기 조성, 질문법을 통한 MBTI, DISC, 애니어그램 등으로 성격 유형을 파악하고 진로라는 긴 인생을 걸어가는 방법을 체험하고 이해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5일 2일차에는 직업에 대한 이해와 인생에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는 시간과 다양한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학습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은 직무 시뮬레이션으로 하나의 회사를 설립해 팀으로 직무를 경험하는 시간과 다양한 직무를 직·간접으로 경험해 이해하고 목표를 잡는 시간, 마지막으로 학습자의 개인별 목표에 따른 계획표를 만들어 팀원들에게 발표하고 의지를 굳히는 시간, 5~10년 후에 본인의 모습을 상상하고 본인한테 미래편지를 작성하는 시간으로 2일간의 즐겁고도 실질적인 진로 캠프를 마무리했다.

선후배가 한 팀을 구성해 진로를 탐색하고 회사를 운영하며 결과를 공유하는 신개념 진로 캠프는 학생들에게 더 실질적인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는 평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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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