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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7.13 15:57:22
  • 최종수정2014.07.13 15:57:29

충주시가 최근 사료가격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종합컨설팅을 제공하며 애로 해결의 돌파구를 열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회의실에서 한우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경영, 개량 및 번식, 사양관리, 초지사료, 축산환경, 가축질병 분야에 대한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실시한 축산농가 컨설팅은 올해로 3년차를 맞고 있으며, 지역 축산농가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컨설팅에 참석한 노기택 씨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충주시는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대해 추후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으로 축산 농가가 직면한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계획이다.

시는 축산원에서 추진하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이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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