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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체조 선수권 제천서 16일 개막

중고교·대학생 350여명 참가 3일간 열전

  • 웹출고시간2008.05.12 21:08: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 체조선수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63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가 오는 16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개막된다.

대한체조협회가 주최하고 충북체조협회(회장 이동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대일반부 350여명이 참가 3일간 열전을 펼친다.

마루, 안마, 링, 도마 등 남자체조 6종목과 마루, 이단평행봉, 평균대, 도마 여자체조 4종목에 걸쳐 종별 단체전과 종목별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체조대회로서는 가장 규모가 큰 대회로 오는 31일 광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전을 20여일 앞두고 서로의 기량을 견주게 된다.

충북은 중등부에서 청원내수중과 제천의림여중 참가하며, 고등부에서는 충북체고와 제천여고, 일반부에서는 제천시청 팀이 참가한다.

청원내수중은 이준호(1년)가, 뜀틀과 링에서, 제천의림여중 서이슬(2년)은 이단평행봉에서, 충북체고 고영주(2년)는 링과 평행봉에서 제천시청의 박영주는 뜀틀에서 각각 메달사냥에 나선다.

충북체조의 대들보 강혜지(제천시청)는 여자일반부 평균대에서 금메달을 마루와 개인종합에서 각각 동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는 지역체조 발전과 지역경제 및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충북체조협회와 협의를 통해 대회유치신청서를 대한체조협회에 제출하고, 성공적 대회개최를 위한 제반시설을 확충과 여자체조팀 창단 위해 지난해 우수선수 2명을 영입하는 등 지역체조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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