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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5.11 13:20: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할리우드의 스캔들 메이커 린제이 로한(22·사진)의 ‘맨슨 걸스’출연이 무산됐다. 미국의 연쇄 살인마 찰스 맨슨(74)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로한의 대변인은 “로한이 ‘맨슨 걸스’출연에 흥미를 보여 왔으나 불행히도 영화가 제 때 촬영되지 못했고, 그 동안 로한은 TV 시리즈 ‘어글리 베티’게스트 등 다른 배역들을 제의 받았다”며 “그녀는 이들 출연 제의를 기쁘게 수락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배우들이 그녀와 같이 일하는 것을 거부했기 때문에 로한이 ‘맨슨 걸스’에 출연하지 않는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로한은 지난해 ‘나는 누가 나를 죽였는지 알고 있다’이후 영화에 나오지 않았다. 술에 취해 운전하다 2차례나 경찰에 붙잡혔고 약물중독으로 재활원을 들락거렸다. 약속시간에 촬영장에 나타나지 않는 바람에 영화 제작자들의 성토 대상이 되기도 했다.

지난 1년간 크고 작은 소동을 일으킨 로한은 최근 ABC 방송사의 TV 드라마 ‘어글리 베티’의 6개 에피소드에 게스트로 등장키로 하는 등 다시 자신의 커리어를 쌓고자 애쓰고 있다. 코미디 영화 ‘레이버 페인스’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해고 당하지 않으려고 임신한 척 하는 여성을 연기한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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