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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중-다래동산 업무 협약 체결

배려와 나눔의 동반자로 상생 결의

  • 웹출고시간2014.06.01 14:40:02
  • 최종수정2014.06.01 14:40:02

단양군 단성중학교와 중증 장애인 복지시설 다래동산이 지난달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려와 나눔의 동반자가 됐다.

단양군교육청의 특색사업이자 충청북도교육청이 시행하고 있는 1학교 1인성교육 브랜드 갖기 선도학교로 지정된 단성중이 학생들에게 일회성이 아닌 사랑, 나눔, 배려의 심성을 키워주기 위해 추진한 업무협약이다.

앞서 단성중은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배려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지난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방문했던 적성면 소재 다래동산과의 인연을 다시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단성중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속적인 일손 돕기와 돌봄을 위한 학생 봉사활동, 풍물, 밴드 공연을 통한 위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학교의 여러 가지 발표활동이나 축제에 다래동산 가족을 초대해 함께 하는 다래동산 가족들의 사회활동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래동산에서는 학생들의 실질적인 봉사활동과 인성함양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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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