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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의 작품인 '아르장퇴유 철교(Le Pont du chemin de fer a Argenteuil)'가 6일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4148만1000달러(약 425억원)에 팔렸다.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작품은 모네의 역대 작품 가운데 최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품은 1873년 제작된 것으로 철도와 도로 등을 통해 1860년 이후 근대화로 변화하는 파리의 모습을 잘 나타나고 있다.

센강 철교 위를 지나가는 열차와 그 아래를 흐르는 강물 위로 두 척의 작은 배가 한가롭게 떠다니는 모습을 그린 이 작품은 시시각각 변하는 물의 미묘한 변화, 수면 위로 반사되는 햇빛의 변화 등을 잡아내는 등 모네 특유의 '인상주의' 특징을 잘 드러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통신은 그러나 이 작품을 낙찰한 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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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