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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5.05 21:33: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말레이시아 양궁 국가대표 팀이 2008 베이징 올림픽을 80여일 앞두고 전지훈련을 위해 김수녕 양궁장을 찾았다.

말레이시아 양궁 국가대표 팀이 2008 베이징 올림픽을 80여일 앞두고 전지훈련을 위해 김수녕 양궁장을 찾았다.

말레이시아 양궁팀은 한국인 이재형 감독과 남자선수 4명 여자선수 3명이 지난달 25부터 오는 15일까지 20일간 김수녕 양궁장에서 국내 양궁팀인 청원군청과 친선경기 및 기술교류, 실전 감각을 익혀 베이징 올림픽을 대비하고 있다.

이재형 말레이시아 양궁팀 감독은 “양궁은 바람과 지형, 그리고 날씨의 영향에 미감한 종목으로 선선한 기후조건과 양궁과 관련된 제반시설 및 훈련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김수녕 양궁장을 찾았다”며 “이곳에 있는 동안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 올린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는 지난해 아시아선수권 개인 1위 와 단체전 2위를 차지하였으며 지난 2월에 개최된 아시아 그랑프리 1차대회에서도 개인전 1위 및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오는 10월 8일 개막하는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김수녕 양궁장은 1994년 완공 각종 국내대회 개최와 전지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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