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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4.25 12:49:26
  • 최종수정2014.04.25 12:49:26
황금연휴로 직장인들에게 기대를 갖고 있는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석가탄신일을 비롯해서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기념일로 가득한 달이다.

'계절의 여왕', '5월의 신부'등의 말이 나타내는 것처럼 많은 결혼식이 있어 직장인들에게 있어서 5월은 지출이 많아 '허리띠를 졸라매는 달'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더원(대표 김일섭)과 부설 한국결혼진흥연구소가 공동으로 미혼직장인 734명(남성 371명, 여성 36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해 발표했다.

미혼남녀들에게 '5월이란' 질문에 '허리띠 졸라매는 달(지출 많은 달)'(44.3%), '휴일 많은 달(황금연휴)'(27.4%), '가정의 달'(15.9%), '결혼식 많은 달'(12.4%) 순으로 응답했고, 실제로 10명 중 4명은 '연말인 12월'(28.6%)보다 '5월'(38.8%)을 지출이 가장 많은 달로 꼽았다.

'가장 많은 지출은 어디에·'라는 질문에 '어버이날'(40.5%)이라고 응답한 미혼남녀가 가장 많았고 이어 '결혼식 축의금'(30.0%), '여행비용'(19.8%)순이었다.

어버이날 선물 or 용돈 예상 비용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20~30만원'(40.2%), '30~40만원'(24.3%), '10~20만원'(19.8%), '40만원 이상'(13.4%), '10만원 이하' (2.5)순으로 응답해 20~30만원 정도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설문을 실시한 결혼정보회사 더원의 홍유진 부대표는 "5월이 가정의 달이기는 하지만 미혼남녀에게는 가족 모임과 친척 결혼식 등에서 눈치를 보게 되고 지출이 많아 우울한 달로 생각되어지게 된다"고 얘기하면서 "실제로 미혼남녀들이 자극을 많이 받아 결혼을 위해 결혼정보업체에 문의하는 사례가 급증하는 시기"라고 설명하고 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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