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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충주경찰서·K-water '안전한 공원 만들기'

공원 내 CCTV, 비상벨 설치,우범요인 제거 등으로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토록 조치

  • 웹출고시간2014.04.09 10:51:30
  • 최종수정2014.04.09 10:51:30

충주시와 충주경찰서, K-water가 9일오전10시 충주경찰서2층 회의실에서 공원 내 범죄와 무질서 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공원을 주민들 품으로 돌려주기 위한 ‘안전한 공원만들기’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주시와 충주경찰서, K-water가 9일오전10시 충주경찰서2층 회의실에서 공원 내 범죄와 무질서 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공원을 주민들 품으로 돌려주기 위한 ‘안전한 공원만들기’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우종 충주시장 권한대행과 권수각충주경찰서장,김명도 K water 충주권관리단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 3개 기관은 주민의 편안한 휴식처가 되어야 할 공원이 일부 주취자 들의 음주, 행패소란, 청소년 비행 등 각종 범죄의 온상이 되었다고 판단, 주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즐겨찾을 수 있는 공원을 만들자는데 공감하고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 안전하고 깨끗한 공원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충주시와 K-water는 관할 공원 내 CCTV, 비상벨 설치 등 방범시설 확충과 예산지원, 환경정비를 통한 우범요인 제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공원 설계 및 정비, 신규 공원 조성시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도입을 통해 공원의 안전 기반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충주경찰서는 공원 및 주변 시민 안전을 위해 취약공원에 대한 방범 진단 및 순찰 강화, 범죄예방활동과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지속적 계도, 단속 활동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시민의 휴식과 도심의 문화공간인 공원이 시민과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수각 충주경찰서장은 “충주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즐겨찾는 공원을 만들기 위해 자치단체, 유관기관, 주민 등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입체적이고 종합적인 경찰활동을 전개해 안전하고 깨끗한 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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