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4.09 10:25:53
  • 최종수정2014.04.09 10:25:53
옥천군은 국도 37호선에 있는 옥천읍 상계리 체육시설에서 11일부터 13일까지 '구읍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구읍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댄스공연, 지역주민 장기자랑, 마술공연, 주민노래자랑,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축제장에는 마을 부녀회에서 국수, 떡, 부침개 등 먹을거리도 준비한다.

축제를 여는 이 도로는 옥천읍 문정리부터 안내면 인포리(18㎞)까지 10~30년생 벚나무 길로 조성돼 있다.

대청호를 따라 줄지어 핀 이 곳 벚꽃 길은 옥천의 명소로 꼽힌다.

허만호 회장은 "올 해 축제는 따뜻한 기온으로 갑작스럽게 벚꽃이 피어 절정기는 지났어도 아직도 탐스런 벚꽃을 볼 수 있다"며 "많은 분이 오셔서 눈처럼 떨어지는 벚꽃도 보고, 축제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