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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보호관찰소 국민공모 사회봉사 실시

일손이 필요하면 신청하세요

  • 웹출고시간2014.03.31 13:33:02
  • 최종수정2014.03.31 13:33:02

법무부 제천보호관찰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민들로부터 실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분야의 인력지원신청을 받아 사회봉사 인력과 기술을 지원하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시행하고 있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사회봉사 집행 분야 선정과정에서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봉사 집행의 효과성과 국민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친서민 정책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도움이 필요한 국민은 누구나(개인, 단체)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www.cppb.go.kr)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법무부 제천보호관찰소(648-8721)에 신청할 수 있다.

이송준 소장은 "국민공모제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이 강화될 수 있는 정책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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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