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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4.28 17:08: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하고 제2의 전성기를 맞은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38)가 방송 사고로 이어질 뻔한 순간을 재치있게 모면해 화제다.

캐리는 지난 25일(현지시각) 오전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 아침 프로그램 '굿 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했다. 뉴욕 타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생중계된 이날 방송에서 신곡 '터치 마이 바디'를 부르기로 돼 있었던 것.

그러나 핑크 컬러의 미니 드레스에 선글라스를 낀 채 화려하게 무대에 등장한 캐리는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예기치 못한 상황에 맞닥뜨려야 했다. 캐리의 노래보다 녹음된 반주가 먼저 나가면서 마치 두 사람이 같은 노래를 '돌림 노래'처럼 부르는 상황이 돼 버린 것.

당시 이 상황은 타임스퀘어에 모인 수천 명의 관중 뿐 아니라 수백만 명의 시청자가 지켜보는 TV를 통해 미국 전역에 고스란히 생중계됐다.

그러나 캐리는 이미 통제 불능이 된 상황에서 특유의 애드립 창법으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노래를 마친 캐리는 "조금 창의적으로 불러봤다. 매번 새로운 스타일로 노래를 부르려고 한다"라며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에 미 네티즌들은 "충분히 당황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침착을 잃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과연 프로답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주 새 앨범 'E=MC2'를 발표한 캐리는 앨범 발매 1주일 만에 46만 여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등극했다.

이에 앞서 이달 초에는 싱글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가 '빌보드 핫 100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면서 17곡의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곡을 가지고 있던 엘비스 프레슬리를 제치고 '빌보드 최다 1위곡 배출 가수' 부문 2위에 오르게 됐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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