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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4.27 17:13: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4월 마지막 일요일인 27일 충북지역은 다소 쌀쌀한 가운데 구름이 많이 낀 흐린 날씨를 보였지만 유원지 등에는 상춘인파로 북적였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평년기온보다 낮은 16도 내외를 기록했다.

속리산과 월악산 국립공원에는 이날 6천여명이 찾았으며, 청원군 청남대를 비롯한 대청호 등에도 수천명이 찾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휴일 여유를 즐겼다.

청주상당산성과 청주우암어린이회관, 청주동물원 등에도 3천여명의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붐볐다.

또한 영농철을 맞은 농촌에서는 농민들이 못자리 설치와 거름주기 등을 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한편 이번 주 충북지역은 예년기온을 회복하겠으며, 비 소식 없이 비교적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청주기상대 관계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다”며 “28일과 29일 낮 최고 기온이 각각 23도와 27도 내외까지 오르는 등 기온도 평년을 윗돌아 덥게 느껴지는 날이 있겠다”고 말했다.


/ 박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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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호 충북지방변호사회 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지방변호사회는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 활동에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양원호(60) 충북지방변호사회 신임 회장이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양 신임 회장은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 활동'을 올해 주요 역점 사업으로 꼽았다. 그는 "이전 집행부부터 청주가정법원 유치 활동을 시행해 왔는데 잘 안됐었다"며 "가정법원이 설치가 되지 않은 곳이 전북과 충북, 강원 그리고 제주 등이 있는데 특히 전북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공동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가정법원 유치추진위원회가 구성돼 가정법원 유치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충북도와 지방의회, 시민단체, 학계 등 각계각층이 힘을 합해 총력전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매년 충북지방변호사회에서 실시하는 '법관 평가 하위법관 공개' 질문에 대해선 양 신임 회장은 "법관 평가의 목적은 재판이 더욱 공정하게 진행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지 어느 법관을 모욕하거나 비판하기 위해 법관 평가를 만든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법관에 대한 평가 자료는 대법원과 각 지방법원 법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당분간 하위법관을 평가받은 법관들을 공개하진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