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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14 ‘희망키움통장’ 모집

기초생활수급자 중 근로소득이 최저생계비의 60% 이상인 가구 대상

  • 웹출고시간2014.03.07 18:32:58
  • 최종수정2014.03.07 18:32:58
충주시는 2014년도 ‘희망키움통장’ 가입 신규 대상자를 3월부터 시작해 3·6·9월 연 3회 분할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 가입대상은 일하는 기초수급자로서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60% 이상인 수급 가구이다.

본인이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평균 월 26만원의 정부지원금(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탈 수급하면 3년 만기시 3인 가구 기준 약 2천만원의 수급이 가능하다.

가입을 희망하는 기초생활수급가구는 읍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신청 가구의 자립 의지와 적립금 활용계획 등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자를 선정한다.

지원액은 주택 구입이나 임대, 본인·자녀의 교육, 창업 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에 사용할 수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약 107 가구가 가입해 자립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희망키움통장 가입자들에게 매월 본인적립금에 근로소득에 비례한 정부지원금(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함으로써 일을 통한 빈곤 탈출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부터는 120% 이하의 차상위계층 중 90% 이상의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가구까지 가입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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