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3.02 14:28:11
  • 최종수정2014.03.02 14:28:11
청주시청 롤러부 코치 겸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우효숙(28·사진) 선수가 '95회 전국동계체전' 빙상스피드 여자일반부 3천m에 출전해 4분49초08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룰러 국가대표를 지낸 우 선수는 '2011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고,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인라인롤러 여자스피드 EP 1만m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지난 2002년부터 11년간 우리나라 롤러 국가대표 간판선수로 활약하며 모두 2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 선수는 2012년 시즌부터 빙상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전환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도전했으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아쉽게도 6위를 차지해 그 꿈이 좌절됐다.

청주시청 롤러부 임재호 감독은 "외국에서는 선수들이 롤러와 빙상을 오가며 활약하는 것이 보편화 되어있고 동계올림픽 강국인 네덜란드 롤러 선수들은 이번 소치동계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는 등 맹활약을 했다"며 "훈련기간이 짧아 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기만 하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