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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2.16 14:33:40
  • 최종수정2014.02.16 14:33:40

지난 14일 개최된 청주 산남유치원 졸업식이 특별하게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청주 산남유치원(원장 남효예)이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졸업식'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유치원 다목적실에서 열린 제5회 졸업식에는 졸업생 82명뿐만 아니라 가족들이자리를 함께 했다.

가족이 함께한 이날 졸업식은 축하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졸업생들에게 바른상과 협동상, 예술가상, 고운말상, 탐구상 등 소통과 나눔, 인성교육 중심의 다양한 상이 전달돼 가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남 원장은 "유아가 행복하고, 부모님들이 만족하는 졸업식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 원생들의 인성과 창의성, 감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질 높은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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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