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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버섯재배 선도농가 적극 육성

2억5천만원 투입, 재배시설 개선 등 맞춤형 지원

  • 웹출고시간2014.02.11 09:30:24
  • 최종수정2014.02.11 11:25:24

충주시는 재배기술집약산업인 버섯재배사업을 명품농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2억 5천만원을 투입, 재배시설 개선 등 맞춤형 지원으로 품질의 고급화와 생산성 향상을 극대화한다고 밝혔다.

버섯은 국민 식생활의 중요한 식재료로 과수나 벼 등 년 1기작인 타 작목에 비해 자금 유동성이 뛰어나 농가의 관심 작목이지만, 까다로운 재배기법과 과다한 시설비 투입, 유통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생산현장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 막연하게 사업에 뛰어들면 실패하기 십상인 작목이다.

시는 이러한 버섯재배농가가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경감시켜 주기 위해 2012년부터 느타리버섯 냉난방기 지원에 1천600만원, 2013년 느타리 무창환기 시스템에 1억1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예산을 대폭 증액해 신니면 선당리 버섯재배시설 현대화사업에 2억원을 투입하고, 다른 버섯농가들에게도 시설 개·보수, 기자재 구입·교체 등에 5천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한편 충주시는 앞으로도 버섯재배 농업경영체 또는 농업인들이 단순한 버섯생산에서 탈피해 유통·가공·수출 등 버섯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충주시를 대표하는 특화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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