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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2.04 16:32:39
  • 최종수정2014.02.04 16:32:39

지난해 개최된 '전국 다문화가족 합창대회'에서 채택병 조합장(맨 뒷줄 왼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덕산농협 관계자, 결혼이민여성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진천군 덕산농협이 결혼이민여성의 조기 정착을 돕는 다문화지원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4일 농협 충북본부에 따르면 덕산농협은 지난 2012년 다문화지원 사업에 뛰어들어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와 다문화지원 사관학교로서 명성을 쌓고 있다.

사업 첫해 다문화여성대학을 열었고 2년차부터는 기초농업교육과 일대일 맞춤 농업교육, 전문농장실습교육 등을 실시했다.

결혼이민여성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친정 엄마'의 인연을 맺도록 도와주고 농촌일손돕기, 김장나누기 행사와 같은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법무부와 농협이 주관한 '전국 다문화가족 합창대회'도별 예선에서 1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채택병 덕산농협 조합장은 "현재 고령화가 심각한 농촌지역에서는 결혼이민여성들이 농촌공동체의 활력이 되고 있다"며 "이들을 잘 보듬어 정착시키면 미래 농촌 사회의 귀중한 인적 자원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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