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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농기센터 닭고기 소비에 앞장

구내식당에서 닭고기 요리로 점심

  • 웹출고시간2014.02.04 11:19:17
  • 최종수정2014.02.04 11:19:17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설 연휴를 마치고 첫 출근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최종태 소장이 자비로 20여 마리의 닭을 제공해 점심 식사를 준비했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닭고기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닭고기 소비와 홍보에 앞장서기로 했다.

센터는 지난 3일 설 연휴를 마치고 첫 출근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구내식당에서 닭고기 요리로 점심 식사를 준비했다.

이날 점심은 AI 유입 차단과 닭고기 소비 부진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양계농업인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달래기 위해 닭고기 소비에 앞장서야 한다는 뜻에서 이뤄졌다.

특히 이날 점심에 쓰인 닭은 최종태 소장이 자비로 20여 마리의 닭을 제공해 이뤄졌으며 닭볶음 요리로 전 직원이 맛있게 점심 식사를 통해 사기진작에도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는 회식 모임 시는 닭과 오리고기로 메뉴를 정해 닭과 오리고기 소비 촉진 운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또 산하 직원은 물론 각 농가에도 기회교육을 통해 AI 예방을 위해 손 자주 씻기, 환기 자주 하기, 마스크 활용하기,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과 재채기하기,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하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한 접촉을 피하는 등의 개인 위생관리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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