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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도내 금융권 업무시간 연장

NH농협·KB국민은행, 밤 9시까지 연장근무

  • 웹출고시간2014.01.22 19:52:41
  • 최종수정2014.01.22 19:52:41
속보=개인 정보 유출 카드사에 재발급 요청이 폭주하자 충북도내 해당 카드사들이 비상체제에 들어갔다.<22일자 3면>

22일 도내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날부터 밤 9시까지 카드 재발급 신청을 받는다.

일반 은행 업무에다가 카드 재발급 신청까지 몰리면서 업무 처리가 지연되자 근무 시간을 연장해 대기자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다.

NH농협은행의 경우 청주청원시군지부를 포함한 도내 11개 시군지부와 충북영업부가 거점점포로 운영된다.

밤 9시 이후에도 카드 재발급 신청자가 몰릴 경우 각 사무소장 판단에 따라 자정 12시까지 업무시간이 연장된다.

거점점포가 아닌 영업점도 영업시간을 2시간 늘려 오후 6시까지 업무를 처리한다.

KB국민은행은 청주서지점과 가경동지점, 제천지점, 충주지점 등 4개 거점점포에서 연장근무를 한다.

오후 6시까지는 일반 업무와 카드 재발급 신청을 처리하고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는 카드 재발급 신청에만 주력할 예정이다.

일반 영업점은 오후 6시까지 업무 시간이 연장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날을 기점으로 카드 재발급 신청 업무가 안정될 때까지 연장근무를 계속할 계획이다"라며 "전 직원을 투입해 신청자들의 대기시간이 단축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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